■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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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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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경제 이슈를 알기 쉽게 쏙쏙 알아보는 시간. 금요일의 남자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도 오늘 날씨만큼이나 갑갑하고 무거운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의 발표 자료가 있었는데 2030 영끌족의 대출 부실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 이런 전망을 내놨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홍기빈]
우선 그 보고서가 지금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해서 내놓은 건 한 세 가지 정도로 이 분석의 원인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마디로 수요 부진인데요. 그래서 당분간 올해도 부동산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한 세 가지 정도. 첫 번째는 금리가 오르니까 대출을 받아서 사려고 하는 사람들 숫자가 당연히 줄겠죠, 그 부분이 있겠고.
두 번째가 지금 말씀하신 영끌족 문제가 되겠죠. 이른바 영끌을 해서 사기는 했는데 지금 부동산 가격이 계속 내려가고 금리 갚아야 될 부담은 계속 늘어나니까 기존 이른바 영끌로 샀던 쪽에서 계속 이걸 매물로 내놓는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시장에서 매물이 넘쳐나는 상황이고 세 번째 요인은 전세가격에 있어요.
보통 전세가격이랑 매물가격이랑 반대로 움직이는데 지금은 같이 떨어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전세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그동안 부동산 수요를 받치던 중요한 원인이 이른바 갭투자라고 하죠. 갭투자하는 분들이 많이 주택을 구입했는데 지금 전세가격이 떨어지면서 갭투자 수요도 줄어든다. 이렇게 한 세 가지 요인 정도로 해서 부동산 시장의 부진을 염려하는 내용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얘기를 쉽게 풀어보면 부동산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이런 가능성을 짚어주신 거고. 이걸 좀 다른 시각에서 해석을 하면 고금리 기조가 올해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홍기빈]
오늘 아침에도 부동산투자또 미국에서 주식시장이 난리가 났던데 고금리 기조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까지는 계속 가야 된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내년까지도...
[홍기빈]
그렇죠. 금리가 계속 오르지 않는다 하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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